해외여행, 스마트폰 활용 비법 아시나요?

한국관광공사의 저스트 터치 잇 모바일 앱. ⓒ한국관광공사스마트 폰 하나만 있으면 해외여행이 두렵지 않은 시대가 왔습니다.

 하지만 짧게는 며칠에서 몇 달까지 장기간으로 여행을 간다면, 데이터 요금에 대한 부담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저렴하게 데이터를

이용하는 방법을 여행 출발 전에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스마트 폰을 제대로 활용하는 비법을사전에 숙지해 스마트한 여행자가

돼 보는 것은 어떨까요?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 국외여행센터에서는 해외여행을 하는 우리 국민이 보다 안전하고 유익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해외여행, 스마트 폰 활용 비법'을 발표한 내용입니다. 국외여행에 정통한 해외여행 전문가들이 '저렴하게 데이터 이용하기', '지도 이용하기', '스마트 폰을 이용한 안전한 해외여행', '무료 전화 앱 이용하기' 등 스마트 폰활용 비법을 공개합니다.

◇ 현지 유심카드 또는 포켓와이파이로 저렴하게 데이터 이용하기

해외 체류 기간이 길어질수록 국내 통신사의 데이터 로밍 서비스 요금이 부담이 되기 때문에 해외 현지에서 유심(USIM)카드를 구입해

사용하면 좋습니다. 기존에 국내에서 사용하고 있던 유심카드를 빼서 교체하거나, 포켓와이파이(Pocket WIFI)를 임대(최대 10명이 동시

사용 가능)한다면 저렴하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스마트 폰 지도를 활용

해외 여행시 구글맵(Google Map)은 최고의 동반자가 돼줍니다. 인터넷이 연결돼 있으면 대중 교통 등 상세한 길 찾기 정보까지

 검색이 가능하다. 인터넷이 통하지 않는 곳에 갈 때'OK Map'이라는 명령어로 미리 오프라인 지도를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배터리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 합니다

여행 중 여분의 배터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잦은 충전이 어렵다면 대용량 보조 배터리를 활용할 수 있는데, 일정을 마무리하는

저녁마다 충전을 미리 해서 다음날에 유용하게 쓸 수있게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무료 전화 모바일 앱 이용

해외에서 휴대폰을 이용해 전화를 한다면 1분에 몇 천원의 요금이 부과됩니다. 따라서 국내 통신사의 데이터무제한 로밍을 신청

하거나, 현지 유심카드를 사용할 수도 있고, 포켓 와이파이, 호텔 무료 WIFI를 이용하는 경우에 무료로 전화가 가능한 'Viber', 'Skype',

'네이버 라인', '카카오톡' 앱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 분실·도난 등에 대비해 사전에 여행자보험을 가입

해외에서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사건·사고 중 하나는 휴대폰을 분실하거나 도난당하는 것입니다. 소매치기의 표적이 되지 않으려면

스마트 폰은 사용할 때만 가방에서 꺼내고, 손에항상 휴대하는 것은 피하며 또한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해외여행 출발 전 여행자보험에

가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