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련 방취도(棒槌岛)는 빈해루(滨海路) 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대련시 중심과는 약 9km 떨어져 있는곳입니다.
방취도(棒槌岛)라는 이름은 멀리에서 보면 방망(중국어로 방취棒槌)이 모양과 흡사해 얻은 이름이며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이고 한쪽이 바다와 닿아있습니다. 깨끗한 해수욕장 주변으로 11동의 별장이 늘어서있으며
국내에서는 유명한 피서지이며 2018년 6월 김정일 위원장과 시주석과의 회담 장소로도 더욱 유명합니다.

북쪽은 높은 산들로 에워 쌓여 있으며 남쪽은 바다와 백사장으로 이루어 져 있어 작지만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방취도(棒槌岛)는 5, 60년대, 중국 공산당의 중앙회의가 열렸던 장소였으며 지금도 방취도에서는 1961년
건설된 국빈관을 만나볼 수 있는데 그곳은 옛날 중국 저우은라이(周恩来) 전 총리를 비롯하여 주더(朱德),
리우소치(刘少奇), 화궈펑(华国锋), 후요방(胡耀邦), 덩샤오핑(邓小平), 쟝저민(江泽民) 전 주석이 다녀간 곳으로
유명합니다.

총면적이 42,137평방미터인 국빈관에는 골프장, 테니스장, 수영장, 볼링장 등 현대적인 레져 시설이 있으며
현재 세계 여러 나라의 중요 귀빈들을 모시고 있으며. 방취도(棒槌岛) 내에는 국빈관 외에도 중국식부터 서양식
등 다양한 구조의 별장 7채가 있습니다.